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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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누가 날 불렀나…임영웅, 영탁, 박군?" (미스터리 듀엣)

기사입력 2022.08.22 18:03 / 기사수정 2022.08.22 18: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미스터리 듀엣' 트로트 가수 진성이 미스터리 싱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포옹을 건넸다.

22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는 초호화 라인업이 등장한다. 그 중 '트로트 신사' 진성은 누군가가 보낸 초대에 응해 '오픈 싱어'로 나섰다. 

진성은 상대방이 듀엣곡으로 '허공'을 고른 것을 보고 "조용필 선배님과 하는거냐"고 묻는가 하면, "여러 사람이 떠오른다”며 설운도, 박군, 영웅이, 영탁 등 스타 트로트 가수들을 줄줄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채 나타난 '미스터리 싱어'는 "진성은 저를 트로트 계로 이끈 분"이라며 "제가 누군지 전혀 모르실거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며칠 뒤 두 사람은 벽을 사이에 두고 한 무대 위에 섰고, 폭풍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며 '허공'을 열창했다. 이어 진성은 자신을 불러낸 상대를 발견하고 뜨겁게 끌어안더니 "아니 진짜 충격이다, 왜 나를 이런데로 불러?"라는 찐 반응을 보여 폭소를 일으켰다.

진성은 "나를 부른 상대가 궁금해 일주일 동안 스트레스였다"며 "주위 선배들한테 전화까지 돌렸다. 그럼에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진성은 미스터리 싱어에게 "착함은 기본인 친구다"라고 말한 뒤 "돈 벌이 짭짤하죠?"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듀엣'은 노래가 주는 감동 외에 오픈 싱어와 미스터리 싱어가 서로가 서로를 유추해보는 시간들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패널들은 물론 방청객들도 벽이 올라가는 순간 숨죽인 채 주인공들을 기다릴 정도이다. 3회에서도 놀라운 인연들이 공개되니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성과 재력을 모두 갖춘 진성의 미스터리 싱어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미스터리 듀엣'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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