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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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서민재, 요란한 열애 공개…마약 폭로는 "사실무근" [종합]

기사입력 2022.08.21 21:5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남태현, 서민재가 '마약 폭로'를 연인간 다툼으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서민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며 "제가 다치기도 하여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태현의 마약 주장을 해명했다.



지난 20일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과 함께 남태현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이날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넷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 니 주사기 나한테 있", "쟤네 나 팬 거", "녹음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 등의 글을 추가로 게재해 남태현의 마약과 폭행을 암시하게 했다.

특히 서민재는 불완전한 맞춤법 등으로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태현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서민재는 "어제 연인과 서로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연인과 싸움으로 벌어진 허위 폭로에 서민재는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같은날 남태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하였습니다"라며 서민재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남태현은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마약 논란을 사과했다.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2016년 탈퇴했다.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서민재, 남태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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