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현영이 남편과 신혼 분위기를 냈다가 슬퍼진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우리 현영이는 남편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더라. SNS에서 둘이 바닷가에서 껴안고 난리를 치고"라며 부러워했다.
현영은 "옛날 신혼 기분 좀 내보려고 '나를 들어올려' 그랬는데 우리 신랑이 못 들더라"라며 웃었다. 홍경민은 "아이들 안고 있는 것도 힘든데 본인을 들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남편을 대변했다.
현영은 "우리 신랑 기력이 빠진 거냐. 그래서 되게 슬펐다"라며 모든 잘못을 남편으로 돌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 금융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