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03:19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49일’ 9회에서 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린 지현(남규리 분)이 한강(조현재분)의 가게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여기서 한강이 과거에 지현이 강당에서 같은 노래를 불렸던 기억을 회상했다.
회상 속 남규리는 교복을 입고 피아노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꺼친 창’을 열창하며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 장면이 방송된 후 관련게시판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듣는 남규리의 목소리 너무 반갑다', '역시 가수 출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이 송이경을 지현으로 확신하는 방송이 장면을 타며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남규리 ⓒ 이야기엔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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