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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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한혜진, "7살 딸 둔 싱글맘 맞다" 공식발표

기사입력 2011.04.14 23: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혜진이 싱글맘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는 막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정은(한혜진 분)이 드라마 기자간담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은 서진(정은별 분)의 폭로로 미혼모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곤혹스러운 질문을 받게 됐다.

드라마 관련 기자간담회였음에도 미혼모 루머로 인해 정은의 사적인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기 때문.

결국, 정은은 "모두 사실이다. 일곱 살 난 딸을 둔 싱글맘이 맞다. 미리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공식 석상에서 스스로 미혼모임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건 딸 때문이다. 내가 비난받는 건 감수하겠지만 딸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 딸이 이 일로 다치지 않게 도와달라"고 덧붙이며 간곡히 부탁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성녀 정은이다. 사실대로 말할 줄 알았다", "이제 겨우 빛을 보나 했더니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어 아쉽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과 영조(주상욱 분)가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한혜진 ⓒ KBS 2TV <가시나무새>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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