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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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진 "선택한다면 김민건" 돌발 발언…♥유현철 '섭섭' (돌싱글즈3)[종합]

기사입력 2022.08.15 0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 커플이 위태로운 신혼여행 첫날밤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커플로 매칭된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의 본격적인 ‘동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변혜진은 부산 신혼여행에서 "(최종) 선택 안 하려고 했는데 하길 잘했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변혜진은 최종 선택 전날 밤을 떠올리며 "민건 오빠랑도 얘기했다. 나는 무거운 짐이 싫었다"며 "이 점은 나랑 결이 다르다고 느꼈고 그래서 진짜 선택하지 말아야겠다. 혹은 선택하고 싶으면 민건 오빠를 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변혜진은 "민건 오빠가 (케이블카에서) 도망가지 말라고 했다. 그걸 가지고 도망간다고 표현한 게 소름이었다. 내가 진짜 도망가려고 했던 사람이라 나를 너무 잘 아는 것 같아서 놀라웠다"라고 김민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유현철도 "안 타려고도 했다. 나 하나 안 타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현철은 이와 같이 얘기한 건 변혜진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었다. 

유현철은 인터뷰를 통해 "선택 안 하고 나오려고 했다고 얘기했는데, 저는 좋은 시간에 좋은 이야기만 하기도 시간이 아까웠다. 저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안 타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유현철은 "두 명이 선택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변혜진은 "최악이었다. 그냥 내릴까 어쩔까 하다가. 내리는 순간의 감정이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신혼 여행을 보낸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해졌다.

최종 선택 후 2주 동안 연락을 매일 하고 지냈다고. 변혜진은 "이제 정말 평범한 썸타는 남녀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현철은 "아침에 안부 인사하고, 혜진이가 먼저 밥 잘 챙겨 먹었느냐고 해주더라. 그런 부분에 심쿵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N, ENA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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