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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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나믿가믿' 가코, 타선의 해결사!

기사입력 2011.04.15 10:02 / 기사수정 2011.04.15 10:02

삼성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승찬] '나믿가믿' ='나는 믿을거야 가코 믿을거야'

스프링캠프때 류중일 감독이 외국인 타자 라이언 가코를 두고 한 말입니다. 그리고 가코는 그 믿음에 정확히 부응하고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4월 14일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가코의 2타점 결승타와 차우찬의 역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하였습니다. 

1회 1사 만루상황에서 상대선발 박현준을 상대로 좌익수방면 안타를 날려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현재 10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가코는 7타점을 기록중이고 득점권 타율은 5할이 넘습니다. 득점권상황에서 번번히 잔루를 만들고 끝이나는 삼성의 공격에서 단연 빛나는 활약입니다. 

아직 홈런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펜스앞에서 잡히는 플라이볼이 많아 아직 그에대한 운이 따르지 않을뿐, 곧 터질거라 기대를 갖게 해줍니다. 그리고 날이 풀리면서 점점 타오를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느 외국인 타자와는 다르게 선구안도 좋아 볼넷도 곧잘 얻어 나가고 있습니다. 

올시즌 가코가 끝까지 팬들과 코칭스텝이 '나믿가믿'을 외치게 해줄것이라 믿습니다...[☞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가코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삼성 논객 :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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