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내한 확정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오는 19일 한국 팬들과 함께 하는 '불릿 트레인 데이'를 예고했다.
'불릿 트레인' 팀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같은 날 오후 6시 15분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레드카펫을 진행한다.
레드카펫은 네이버 NOW를 통해서 생중계 된다. 레드카펫이 끝난 후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4관에서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며, 12일 CGV에서 예매가 오픈된다.
브래드 피트는 8년 만의 4번째 한국 방문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방문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남겼다.
평소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던 브래드 피트는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빵형'이라는 국내 별명을 얻으며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깊은 교감을 나누었던 그인 만큼, 이번 내한 때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하는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이 친숙한 배우다.
'불릿 트레인'에서 레이디버그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또 2023년 1월 개봉 예정인 마블의 오리지널 안티 히어로 '크레이븐 더 헌터'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방문이 생애 첫 내한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로 24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