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9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KBO는 12일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경기 장소가 울산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가 이유다. 지난달 26~28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 역시 같은 이유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야구장으로 변경된 바 있다.
울산구장에 KBO리그 경기가 편성된 것은 지난 2019년이 마지막으로, 이번 장소 변경으로 3년 만에 울산에서 프로야구가 경기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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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