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6

초미니 거북, 멸종 위기…"불법 포획 때문"

기사입력 2011.04.14 17:23 / 기사수정 2011.04.14 17: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12일 초미니 거북이 멸종위기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 속 공개된 초미니 거북은 팀(Tim)이라는 이름의 거북이로 몸무게는 5g으로 다 자라도 500g을 넘지 않아 '미니어처 거북'이라고도 불린다.
 
초미니 거북의 정확한 종 명칭은 이집트 땅거북(Testudo kleinmanni) 또는 레이스 거북(Leith's Tortoise)으로 거북종 중 가장 몸집이 작지만 사막 등 척박한 곳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보호색을 띄어 몸의 색깔을 변하게도 한다.
 
한때는 널리 분포했던 초미니 거북은 이집트에서는 이미 멸종된 상태이고, 리비아 등지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멸종위기등급 상위에 올라와 위기에 처했다.
 
한편, 초미니 거북의 멸종위기에 놓인 가장 큰 이유로 애완동물로 기르기 위한 불법 포획이 거론됐다.
 
[사진 = 초미니 거북이 ⓒ 英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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