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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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집중호우 피해 5천만원 기부…꾸준한 선행

기사입력 2022.08.11 18:2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고은이 집중호우 피해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고은이 수재 의연금 5천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2019년 강원산불과 2022년 동해안 산불에도 각 2천만원, 5천만원을 기탁하였고,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김고은이 건넨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김고은의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김고은을 비롯해 시민과 기업‧단체가 기부한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김고은은 9월 3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돌아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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