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개봉 15일 째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기존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8일보다 빠른 속도다. '한산: 용의 출현'은 '범죄도시2' 이후 첫 5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로서 올 여름 개봉 영화 중 최고 스코어 기록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후 현재까지도 영화 예매 전 사이트 9점 이상의 평점을 유지하며 3주차 흥행의 탄탄한 기반을 유지 중이다.
5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 팀들이 떡케이크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도 공개됐다.
학익진과 같은 빈틈없는 팀워크를 자랑하는 '한산: 용의 출현'의 배우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김성규, 김향기, 박지환, 박훈, 김재영, 이서준과 김한민 감독의 환한 웃음이 흥행에 대한 기쁨을 전한다.
7월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