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과 이지영이 팀 첫 번째 월간 '언성 히어로'로 뽑혔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7월 언성 히어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화려하지 않지만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첫 번째 ‘월간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김재웅과 야수 이지영이 선정됐다. 김재웅은 7월 한 달간 7경기 7이닝 5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올리며 불펜의 중심 투수로 활약했다. 이지영은 18경기 53타수 15안타(타율 0.283) 4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을 선정해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