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설적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정보석, 이장우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호텔’이 1화 예고를 공개했다.
tvN STORY 신규 예능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에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 숲길 지역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예능이다.
아름다운 운탄고도 절경 속에 드디어 운영을 시작한 ‘운탄고도 마을호텔’. 호칭 정리 및 업무 분담 내용이 등장하는데, 자신들의 주장점을 살려 ‘엄 대장’ 엄홍길은 마을 여행객들의 트레킹 담당, ‘정 촌장’ 정보석은 보석 Bar에서 칵테일을 제조한다. 반면 막내 ‘이 실장’ 이장우는 ‘갓벽’한 만능 능력자로 음식에서 청소까지 동분서주 종횡무진 노예로 전락(?)한 듯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첫 번째 손님들도 공개되었는데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의 하나인 부커상 후보로 지목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박상영 작가가 마을 여행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정보석은 촬영 당시, 박상영 작가에게 팬이라고 고백하며 특급 서비스를 약조하며 팬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는 후문. 박상영 작가는 절친 3인방과 함께 운탄고도를 찾았으며 그 외에 여행 인플루언서 부부, 항공사 사내 커플로 만난 국제부부가 함께한다. 다양한 마을 여행객들이 운탄고도 마을호텔에 오게 된 이유와 함께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와 어떤 케미를 펼칠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다양한 투숙객들이 이후 참여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로 인해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등산객과 백패커들을 위해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가 진심을 다해 운영하는 힐링 쉼터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오는 15일(월)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