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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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전용의자' 포옹신, 강태오 아이디어였다→억대 슈퍼카 충돌도 '찐' [종합]

기사입력 2022.08.09 17:58 / 기사수정 2022.08.09 17:5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영우' 11, 12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9일 ENA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고래커플 딱붙 모먼트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덤프트럭이 슈퍼카를 덮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은빈(우영우 역)은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고 있다. 억 소리가 나는 차량을 아주 와장창 깨부술 예정이다. 차량 바꿔치기 같은 건 없다는 걸 보여준다고 한다. 무전기 20여 대가 동원된 대규모 촬영"이라며 "안전하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덤프트럭이 슈퍼카를 덮친 후 '컷' 소리가 나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차가 있는 곳으로 몰려들었다. 박은빈은 "너무 놀랍다. 멋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그런 와중에, 트럭에 있는 사람에게 "괜찮으시냐"고 물어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해당 장면을 모니터링한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이어 박은빈을 진정시키려 그를 끌어안는 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은 강태오가 박은빈의 전용 '포옹 의자'를 자처한 장면으로 큰 화제를 모은 터.

두 사람은 어떻게 포옹할지 맞춰봤으나, 어색한 몸짓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태오는 "'몸에 압력 주는 법'을 찾아봤다"며 감독에게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본 감독은 "백허그도 나쁘지 않다"며 영상을 참고해 시범을 보였다.



박은빈은 귀여운 담요를 두르고 강태오와 대사를 맞춰보기도 하고, 하윤경의 등을 콕콕 찌르며 '장꾸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그는 오락실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틀린 그림 찾기를 즐기며 한껏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ENA'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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