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4 10:28 / 기사수정 2011.04.14 10:28
[엑스포츠뉴스] 그동안 10원 경매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여 경매 제품을 더욱 비싸게 판매하고, 사이트 조작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투명한 10원 경매를 지향하고 소비자 피해 해결에 앞장선 사이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사이트는 바로 10원 경매 사이트와 차별화된 경매 사이트 옥션누리다.
기존의 10원 경매 사이트는 소비자들이 열심히 입찰을 하고 있어도 얄밉게 비드(10원 경매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머니)가 떨어질 때쯤 크게 한 몫을 걸어 다른 입찰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모든 10원 경매 사이트가 이와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옥션누리와 같은 투명한 경매 사이트들은 소비자 피해 해결이 시급했다.
더불어 이 때 사용한 비드에 대한 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투자한 비드를 보상받을 수 없었다. 옥션누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경매 진행가격이 보이지 않게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정경쟁을 방지하고 낙찰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정성, 투명성도 높였다. 또한 낙찰을 받지 못하더라도, 참여 시 사용한 금화, 은화를 최대 100%까지 돌려주는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어 재입찰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옥션누리의 경매 입찰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0원 경매의 단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입찰 과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경매 물건은 경매 개시일로부터 입찰 종료 시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입찰자는 경매 시작가격을 확인한 다음 낙찰 받고자 하는 가격만큼 입찰서에 금화, 은화의 수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입찰 내역은 변경이 가능하지만 취소는 불가능하며,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낙찰자 다음으로 고가에 입찰한 이는 입찰에 사용한 해당 금화, 은화를 모두 환급해주며, 3위부터는 입찰가의 10%인 경매수수료를 제외하고 남은 금화와 은화 또는 적립금으로 환급해준다. 마지막 입찰자는 또한 회원들의 담합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가에 상관없이 전액을 해당 금화, 은화로 환급해준다. 만약 동일 입찰가가 있을 경우에는 선입찰자에게 우선순위를 적용한다.
옥션누리의 관계자는 “그동안 타 10원 경매 사이트에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 투명하게 10원 경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들이 큰 난항을 겪었다. 그래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단순한 10원 경매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기존 10원 경매 사이트와 같게 여기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에 서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경매 사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