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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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떡상'한 제시카…"돈 벌기 이렇게 쉬워"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8.09 16: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중국 걸그룹 멤버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에 대한 현지 반응을 유튜버 이진호가 전했다. 

지난 8일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중국서 돈방석 앉은 이유 | 중국 예능 1조 2천억 대박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제시카가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시즌 3' 최종 2위를 차지해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다른 중국인 멤버들보다 댄스, 노래 등에서 월등한 실력을 선보였다. 또 중간중간 보여준 오열과 눈물이 현지 팬의 마음을 동하게 했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제시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 해도 현지 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고.

이에 대해 이진호는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 권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가 80억 원의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을 현지에도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자가 중국에 돈을 벌러 오는 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빼어난 실력과 현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들의 마음을 돌렸다고. 이진호는 "팬들 인기 투표에서 3위를 거뒀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며 "최종 순위 2위에 오른 것보다 팬들 인기 투표에서 3위를 거뒀다는 사실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시카의 예상 수익을 분석했다. 이진호는 "시즌1 당시 인기 멤버 2인이 농가를 돕기 위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들이 3시간 만에 1억 위안, 한화로 19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들의 드라마 1회 출연료가 45만 위안(8, 600만 원)이라고.

이진호는 "최상위권인 제시카 역시 이에 준하는 수익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한동안 주춤했던 (제시카의)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현지에서도 '제시카도 중국에서 돈 벌기가 이렇게 쉽다는데 놀랐을 것'이라는 자조적인 기사가 나올 정도"라며 "지난해 당한 80억 소송은 이제 의미가 없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제시카가 많은 돈을 벌게 됐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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