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2022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활약상을 펼쳤다.
9일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8월 5일, 6일 양일간 충주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9개 메달(금7, 은10, 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및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목(수상/실내),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 여/혼성), 구분(초/중/고·일반부 통합)으로 구분한 총 23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치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8명의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원이 출전했으며,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1, 은2), 최범서 선수(금2, 은1), 한은지 선수(은3), 이승주 선수(은1), 임효신 선수(동2), 배지인 선수(금1, 은2), 전숭보 선수(은1)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며 조정 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강이성 선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잘해온 것처럼 오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함께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배지인 선수는 “이번 대회에 처음 넷마블 선수로서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뻤다.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 준비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사회 참여 및 장기적 자립을 확대 지원하고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력 보강을 위해 올해 7월 배지인 선수와 전숭보 선수 2명을 새로 발탁했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