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400만 원 기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남양주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경기동부지역방 회원들이 5일 임영웅의 가수 데뷔 6주년(8월 8일)을 맞이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경기동부지역방은 구리·남양주·하남·양평지역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그들은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12월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5,000장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임영웅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팬들이 모여 남양주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20가정에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 관계자는 “임영웅의 데뷔일을 축하하며 보다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어려운 이를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지난 연말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해 주신 것에 이어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잊지않고 또 한 번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 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그는 12일~14일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