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팀에서 신인들을 잘 뽑는 것은 중요합니다. 현재 부족한 팀의 전력을 약간이나마 메워줄 수 있는 것은 신인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은퇴하는 선수들의 수 만큼,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야 리빌딩이 되는 것이구요.
한화 이글스의 2000년대 이후 1차 지명을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 조규수(투수, 우우, 천안북일고)
2001년 : 김태균(내야수, 우우, 천안북일고)
2002년 : 신주영(투수, 우우[언더], 청주기공)
2003년 : 안영명(투수, 우우, 천안북일고)
2004년 : 김창훈(투수, 좌좌, 천안북일고)
2005년 : 윤근영(투수, 좌좌, 대전고)
2006년 : 유원상(투수, 우우, 천안북일고)
2007년 : 장필준(투수, 우우, 천안북일고)
최진호(투수, 우우, 세광고-인하대)
2008년 : 박상규(외야수, 우우, 대전고)
2009년 : 김회성(내야수, 우우, 세광고-경성대)
이상이 2000년 이후 한화이글스의 1차지명 선수들이었습니다.
1차지명은 역시 그 지역권 내에 있는 고등학교 선수들 중에서 뽑아야 하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이 천안북일고, 대전고 입니다.
그리고 현재 신주영, 안영명, 윤근영, 유원상, 김회성 선수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아직까지 뛰고 있는데요.
이정도 픽이면 나름 중박일까요? 쪽박일까요?
특히나 아쉬운건 장필준이 상무에서 전역하고
한화에 입단했다면, 현재 한화이글스의 마운드가 좀 더 중압감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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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원상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