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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 2R 직행 성공!' T1, 구레이븐 앞세우며 '농심 격파' [LCK]

기사입력 2022.08.07 19:3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플옵 2R 직행에 성공했다. 

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눈꽃' 노회종이 출전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T1은 블루 진영을 농심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T1은 자크, 아지르, 아지르, 드레이븐, 레나타를 픽했다. 농심은 오른, 바이, 아리, 칼리스타, 애쉬를 픽했다. 

시작부터 미드에서 사고가 터졌다. 페이커는 비디디를 거세게 압박했고 마무리는 오너가 지었다. 추가로 페이커는 비디디를 솔킬내기도 했다. 굴려야하는 농심에게는 벌써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T1이 흐름을 잡고 빠르게 굴렸다. 전령을 통해 빠르게 탑 1차를 파괴하며 골드 차이를 벌렸다. 

농심도 교전으로 상황 반전에 성공했다. 잘 큰 제우스와 오너에게 일격을 가하면서 고스트를 키웠다. 농심도 일격을 보여줬지만 전황은 쉽사리 바뀌지 않았다. 미드 1차를 먼저 민 T1은 농심을 압박했고 구마유시에게 2킬을 선사했다.

20분 경 T1은 빠르게 바론을 시도했지만 드레드에게 스틸 당했다. T1은 바론을 빼앗긴 가운데 봇을 오히려 먼저 뚫었고 농심의 바론 시간을 딜레이 시켰다.

이후 T1은 농심에게 휘둘렸지만 잘 큰 구마유시를 앞세워 압박에 성공, 바람용 영혼을 획득했다. 두 번째 바론이 출현했고 T1은 제우스를 내주면서 바론을 드디어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드레드를 끊어내고 봇을 뚫어냈고 줄줄히 농심 선수들을 잡았다. 31분 경 T1은 멈추지 않고 쌍둥이까지 진출, 경기를 끝내려했지만 결국 못끝냈다. 오히려 에이스를 당했다. 다시 부활한 T1은 미드로 치고나가며 한타를 압승, 드디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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