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서정희, 무슨 일 있었나…"병과 싸우면서 알아가는 중"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너무 옆에 있어서 귀한 줄 모를 때가 있어요. 바람처럼 옆에 있는데 바람을 모를 때가 있어요. 이제는 바람을 알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저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있었어요. 제가 귀한 줄 모른 거죠. 이 모든 분들이 제겐 소중한 바람이예요. 그렇게 인생도 세상도 작은 고난과 풍파와 병과 싸우면서 저는 알아가는 중인 거예요. 아직 멀었지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오랜만에 외출한 모습이다. 서정희는 단발 스타일의 가발을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정희의 동안 비주얼과 우아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오늘은 오랜만에 가족과 나들이 나왔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