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1 11:47 / 기사수정 2007.11.01 11:47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지난달 29일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을 경질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새 감독으로 PSV 아인트호벤의 로날도 쿠만을 선임했다.
발렌시아는 "아인트호벤에 보상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쿠에만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스페인 'AP 통신'이 전했다.
당초 발렌시아는 호세 무리뉴, 마르셀로 리피,파비오 카펠로 등 소속팀이 없는 명장들을 후보군으로 올려 놓았지만, 이들이 모두 발렌시아의 제안을 거절해 아인트호벤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쿠만을 영입했다.
현역 시절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던 쿠만은 2002년 아약스 감독 재임시절 팀을 리그와 컵대회에서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5년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 지휘봉을 잡았을때도 팀을 리그 3위와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끄는 등 검증된 지도자다.
[사진(c) www.uef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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