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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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5월 1일 방송 재개, 기존 가수 4인만 참여

기사입력 2011.04.13 15:3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MBC <나는 가수다>가 4월 18일 녹화를 재개해 5월 1일 방송된다.

김건모의 재도전 사건으로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나는 가수다>는 가수 7명이 미션 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한 명이 탈락하는 포맷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7인'도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매니저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고, 세부적인 규칙만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

그러나 기존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백지영이 자진하차해 기존 가수 4인만 새롭게 선보이는 <나는 가수다>에 함께 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백지영은 "본격적인 앨범 작업으로 더 이상 참여하지 못 할 것 같다"고 자진하차 이유를 밝혔다.

반면, 가수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는 "프로그램의 제작의도를 살려서 아직 보여주지 못 한 최고의 감동적인 무대를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가수 중 2차 경연에서 탈락한 정엽과 자진하차한 김건모, 백지영을 대신해 새롭게 합류할 3명의 가수가 기존 가수들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나는 가수다>는 오는 5월 1일(일)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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