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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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는다. 제우스!' T1, 끝까지 유리하게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8.04 21:1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1세트 압승을 거뒀다. 

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T1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한화생명에서는 '두두' 이동주, '윌러' 김정현,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나왔다.

1세트에서 T1은 아칼리, 오공, 갈리오, 제리, 레오나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그웬, 비에고, 아지르, 시비르, 탐켄치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무난하게 흘러갔다. 먼저 칼을 빼든건 T1이었다. 오너의 탑 갱킹이 제대로 통하면서 두두가 먼저 터졌고 제우스도 위험했지만 적절한 페이커의 합류로 끝까지 살아나갔다.


T1은 탑 교전 대승을 바탕으로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탑에서는 또 한 번 사고가 터졌다. 제우스는 솔킬까지 만들면서 기세 좋던 두두를 다시 꺾었다.

T1은 멈추지 않았다. 첫 전령 타임, 손쉽게 윌러를 처치하고 전령을 가져갔다. 킬스코어를 5대 0까지 벌린 T1은 미드 1차 공략도 순식간에 해내면서 골드 격차를 쭉쭉 벌렸다. 

8천 격차까지 벌린 T1은 한화생명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27분 경 바론을 편하게 챙겨갔다. 바론을 챙긴 T1은 한화생명의 용 트라이를 가만 두지 않고 4킬을 만들었다.

에이스를 오른 T1에게는 진격만 남겨뒀다. 세 라인을 푸쉬하며 미드 억제기를 터트린 T1. 정비 이후 T1은 탑으로 뭉치면서 한화생명을 밀어냈고 억제기를 다시 한 번 날렸다.

31분 경 T1은 이제 마무리를 위해 봇을 뚫어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처니까지 잡아내며 그대로 쌍둥이까지 제거, 1세트를 끝내버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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