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신개념 달리기 대회 'NB레이스' 참가자 모집

[엑스포츠뉴스=레저팀] 미션을 통해 러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www.nbkorea.com)가 13일 "오는 6월 12일(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될 '제1회 NB레이스(NB RACE)'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발란스의 NB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13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www.NBrace.co.kr)를 통해 선착순 5천 명에 한해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뉴발란스의 NB레이스는 러닝 기록을 측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함께 달리는 것'에 대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새로운 개념의 러닝 페스티벌이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총 10km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 접수 시 총 다섯 가지의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0명을 모집하는 '도전 런'은 10km를 45분 만에 완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목표치를 달성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뉴발란스의 레이싱화 RC1300을 증정할 예정이다.

'팀 런'은 미션을 선택한 1000명이 한 팀이 되고 팀원 전체의 평균 기록이 65분 이내일 경우, 뉴발란스 러닝용 모자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미션도 있다. 남녀 각 100명씩 모집하는 '미팅 런'에서는 부스에서 지급하는 풍선의 번호가 같은 이성을 찾아 10km를 함께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풍선을 터뜨리지 않고 함께 10km를 완주한 3팀에게 레브라이트 890 러닝화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통 러닝을 추구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Dream(드림) 런'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9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러닝 대회 '리치 더 비치(Reach The Beach)'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세계 환경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0km 완주 시 본인의 이름으로 나무 한 그루를 서울 숲에 기증하는 'Green(그린) 런' 미션도 준비돼있다.

뉴발란스 위정복 마케팅부서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NB레이스'는 단순히 기록을 측정하기 위한 목적을 넘어서 달리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 일반인들을 위해 하나의 축제로 마련된 국내 최초의 미션 러닝 대회"라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친구 또는 가족들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뉴발란스가 다양한 방식으로 힘껏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의 신개념 러닝 페스티벌 'NB레이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NB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C) 뉴발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