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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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국육상대표팀 전지훈련캠프 사용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1.04.13 13:21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13일 "영국육상협회와 종합운동장 및 문수보조경기장의 시설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영국육상대표팀 선수와 임원 110명은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7일간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문수보조경기장에 전지훈련캠프를 꾸린다.

이에 공단은 영국육상대표팀이 훈련에 필요로 하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영국육상대표팀은 이에 대한 사용료를 납부하게 된다.

엄주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용료 수입을 통한 수입증대에도 기여하게 되었다"며 협약체결에 따른 1석 2조의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협약식은 13일 오후 2시30분 시설관리공단본부 회의실에서 공단과 영국육상협회, 市 체육회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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