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한식 세계화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식자회담'의 MC로 낙점됐다.
최근 SBS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준비한 새로운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 2,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한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의 방영을 알렸다.
작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1 ‘아이디어 리그’는 상금 1억 원을 건,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 2 ‘식자회담’에는 食(음식)과 識(지식)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셰프, 외국인, MZ 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총출동한다. 이들 ‘식자단’은 방송을 통해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삼은 이유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임팩트까지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최근, 음악, 드라마, 영화 등 K-Culture의 글로벌 유행으로 한국 음식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식의 세계화가 쉽게 되지 않은 상황.
이에, 방송에서는 체계적인 분석과 산업적 접근을 도입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가지는 경제적 측면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경제학과 출신 '또셰프' 이찬원이 MC로 낙점됐다.
이미 경연식 요리 프로그램인 '편스토랑'을 통해 한식인 매운 찜갈비에 양식인 콘마요를 더해 삼각김밥을 만들어 내며 우승한 경험이 있는 이찬원. 그는 '톡파원 25시'를 통해 전세계 직구 음식을 맛보며 글로벌 입맛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요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갖춘 이찬원이 '식자회담'을 통해 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한편,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 2 SBS ‘식자회담’은 8월 9일 화요일 밤 11시 30분부터 6주간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SBS 식자회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