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31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모범형사'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처럼 조용히 강한 시작이었다.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 지난 2020년 시즌1이 최고 시청률 7.6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사랑받았고, 이에 힘입어 2년 만에 시즌2로 컴백하게 됐다.
시즌1을 보지 않아도 접근할 수 있단 점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시즌1의 배경지식이 일부 필요하긴 하지만, 알지 못하더라도 극을 이해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 시즌1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추가 시청자 유입을 쉽게 만들면서 또 한 번의 흥행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손현주는 첫 방송 전 진행된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시즌2 방송 전임에도 "각자 맡은 배역이 확실한 형사가 있는데 시즌3를 안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 이 자신감의 이유는 '모범형사2' 첫 방송에서 확실하게 드러났다.
한편 '모범형사2'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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