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에게 경고했다.
박준형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박준형과 김지혜가 데이트를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혜와 둘째딸 혜이 양이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박준형은 "둘이 꽤 어울리는 걸" "어쩌면 우리가 천생연분일지도 모르겠소" "아이고 신나게 즐겁게" "둘만 여행 중"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김지혜는 "허락 없이 올리지 마삼"이라고 발끈하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예쁜데 왜 그러냐"고 질문을 남겼고, 김지혜는 "어린 박준형에서 지금 혜이가 기분 나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리고 사실 성격은 김지혜다. 지금 김지혜 2명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주니, 혜이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