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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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무릎 꿇고 대국민 사과→차예련 '미소' (황금가면)

기사입력 2022.07.28 20:20 / 기사수정 2022.07.28 20: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황금가면' 나영희가 무릎을 꿇고 대국민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차화영(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수연(차예련)은 차화영의 비리를 찾아냈다. 비리가 밝혀진 후 차화영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곤경에 처한 그는 집 안 물건을 던지며 화풀이를 했다. 차화영은 "감히 나한테 도전을 해? 천하디 천한 너 따위가"라며 씩씩댔다. 

이를 본 차화영의 남편 홍선태(박찬환)는 "꼴 좋군. 당신이 자부하던 SA그룹 명예, 이미지 당신 때문에 실추됐어"라며 비아냥댔다. 



그는 "이번 일 제대로 책임져야 할 거다. SA그룹 키운 건 당신이 맞지만 그 이전에 내 아버지, 할어버지가 땀방울로 세운 회사다. 실추된 명예 제대로 회복시켜라. 안 그럼 긴급 주주 총회 열어서 대표 교체 안건 올릴 거다. 나 아직 그정도 힘은 있다"고 경고했다.

SA그룹 측은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대중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었다. 불매 운동이 확산되자 차화영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공식석상에서도 기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차화영은 결국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유수연은 이를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사무실로 돌아온 차화영은 굴욕감에 치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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