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방송된 Mnet 'TMI 뉴스쇼'에서는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BEST 10' 랭킹이 발표됐다.
최근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새 앨범 'Proof'를 발매했던 방탄소년단은 275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초동 앨범 매출액으로만 무려 531억 원을 기록했다.
인기는 광고에까지도 이어졌다.
2021년 기준 방탄소년단의 광고 모델료는 약 50억 원으로, 2022년 상반기 광고 매출 약 4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음원과 광고 매출을 합산하면 931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3일간 4만5천석을 매진 시킨 올해 서울 콘서트의 매출로 86억 원을, 3일 중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는 555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상반기 진행된 미국 콘서트 매출은 46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실질적인 정산 금액이 아닌 추정이지만, 모든 매출을 합산한 총액은 무려 2463억 원에 이르게 된다. 이 금액을 7명의 멤버 수로 나누면 1인당 약 351억 원에 이르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TMI 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