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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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이모저모]4차원 파이터' 미노와 맨의 인기는 못 말려.

기사입력 2007.10.30 00:01 / 기사수정 2007.10.30 00:01

임찬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4차원 파이터' 미노와 맨의 인기는 못 말려'

'4차원 파이터' 미노와 맨이 다양한 쇼맨십을 펼치며 한국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제7경기, '샤크'김민수와 경기를 펼친 미노와 맨은 선수 입장시 우스꽝스러운 춤을 췄고 이어 링에 올라갈 때도 로프를 잡고 한 바퀴 도는 장면 등을 연출하며 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팬들도 한국인 김민수보다 일본인 미노와 맨을 연호하며 성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K1 WGP 한국 선수들이 모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K1 월드그랑프리에 참가한 김영현, 박용수, 최홍만 등이 경기장을 찾아오며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최홍만은 자신의 스승인 김태영이 입장하자 직접 찾아가서 격려를 하기도.

윤동식 "실바와 싸우기 무서워"

윤동식이 싸우기 전부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제9경기 파비오 실바와 붙은 윤동식은 경기전 인트로 동영상에서 "실바의 눈매가 무섭다.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며 경기전에 겁을 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윤동식은 경기가 시작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실바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2라운드 KO승리를 따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오규만 기자]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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