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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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한지혜, 천정명에 대한 마음은 그저 연민일 뿐

기사입력 2011.04.11 23: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지혜가 천정명에 대한 마음이 그저 연민일 뿐이라고 단정 지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9회분에서는 동녀(한지혜 분)가 아버지인 성초시(강신일 분)의 공덕비를 놓고 천둥(천정명 분)의 생부 김진사(최종환 분)와 의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둥과 귀동(이상윤 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동녀는 이날 귀동의 아버지 김진사가 천둥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며 귀동보다 천둥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하자 의아해했다.


그러던 중 동녀는 김진사가 천둥에 대한 마음마저 궁금해 하자 "연정이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그저 불쌍하고 거두어주고 싶은 마음의 연민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천행수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까지 말하며 천둥보다는 귀동에게 마음이 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그래도 어린 시절에는 천둥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조금 변한 것 같은 느낌이다", "동녀가 천둥과 귀동의 뒤바뀐 운명을 알고도 귀동에게 연모의 정을 품을까 궁금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이(서현진 분)와 황노인(임현식 분)이 아래적의 수괴 강포수(권오중 분)를 숨겼다는 죄목으로 고문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한지혜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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