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2 12:03 / 기사수정 2011.04.12 12:03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ohoyy] 지난 시즌 김선우선수의 호투와 히메네즈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잠시 잊었던 악몽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선발 투수의 부재! 최근 두산베어스의 선발진들이 6이닝 이상을 버텨주지 못하고 심하면 3이닝만에 강판되는 일들이 다반사입니다.
니퍼트선수는 선발로 출전한 2경기를 나름대로 잘 막았지만, 투구수가 많아 5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주자들을 출루시키지만 이닝은 어떻게든 막아낸다고 해서 '니꾸역'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두경기 통산 방어율은 1.80으로 훌륭헀지만 5이닝 동안 투구수가 78개에서 99개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볼때 니퍼트선수가 투구수 관리에만 조금 더 신경써 준다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찾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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