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빅라 꺾고 팀 구원할까?' KT-농심, 맞대결 앞두고 베스트 라인업 가동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와 농심의 선발 라인업이 떴다.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KT 대 농심의 맞대결이 치러진다.

분위기가 상반인 두 팀이 만났다. 3연승으로 '서머의 KT'라는 별명에 맞게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KT와 무려 7연패로 분위기가 극심하게 떨어진 농심이 맞상대한다.

KT는 농심을 상대로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시킨다. 특히 빅라는 사일러스 픽을 적극 활용하며 앞라인을 든든하게 잡아주고 있다.

농심은 기세를 되찾기 위해 에포트를 다시 한 번 기용한다.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에포트' 이상호를 내보낸다.

양 팀의 맞대결의 주 포인트는 미드 라이너에 달렸다. 비디디가 패기로 똘똘 뭉친 빅라를 상대로 베테랑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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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