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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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서 13번째 봉사활동 실천

기사입력 2022.07.23 12:1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봉사활동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양평 로뎀의 집에서 13번째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양평 로뎀의 집은 중증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 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그들은 매달 로뎀의 집에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은 “7월 봉사는 무더위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 전복 삼계탕을 준비하고 부식, 간식과 과일로 급식봉사를 계획하는 중이었다”라며 “그런데 준비 도중 너무나도 슽픈 소식을 접했다”라고 회상했다. 여자 원생 숙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원생 3명이 입원도 하게 된 것.

그들은 “부득이하게 이번 달 현장 급식 봉사는 진행을 할 수 없게 되었다”라며 “급식비 150만 원을 보내어 환자들의 의료비와 특별식을 지원했다”라고 전헀다.

더불어 “그리고 지난달 봉사 갔을 때 장마철 많은 세탁물을 선풍기를 이용해 건조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했던 우리 방 회원님께서 세탁건조기(165만 상당)를 후원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이 무더위에 병마와 싸우는 아기천사들과 원장님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부디 얼른 상황이 종식되어 다음 달에는 현장 급식 봉사를 진행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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