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해꿈장’ 샘총사가 패션쇼를 여는 가운데, MC 송해나와 이민웅마저 당황케 만든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22일 방송되는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12회에서는 패션모델 꿈 모험에 도전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지난 꿈 모험들 중 입었던 ‘꿈복’ 총 10벌을 입고 패션쇼에 오른다. 이를 위해 톱모델 송해나에게 워킹, 포즈 등 모델 특훈을 받은 샘총사는 패션쇼 현장에 도착해 본격 리허설에 임한다.
리허설을 마친 샘총사는 첫 번째 꿈복인 승무원복으로 갈아입고 백스테이지에 대기한다. 이때 특별 MC 송해나와 이민웅이 런웨이에 등장해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지만, 윌리엄은 긴장한 탓인지 ‘급똥 신호’로 발을 동동 구른다. 결국 윌리엄은 패션쇼 오프닝이 시작됐음에도 화장실로 직행하고, 이를 본 샘 해밍턴도 눈치를 보더니 화장실로 슬쩍 사라져 ‘부전자전’ 면모를 드러낸다.
우여곡절 끝에 시원하게(?) 돌아온 윌리엄은 벤틀리와 함께 곧장 런웨이에 선다. 승무원복으로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윌&벤은 축구복으로 재빨리 환복한 후, 런웨이 입구에서 다시 차례를 기다린다. 하지만 소품으로 쓸 축구공이 갑자기 사라지는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이에 베테랑 방송인 이민웅마저 당황해 ‘얼음’이 된다. 과연 샘총사가 긴급 위기 상황을 어떻게 수습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샘총사의 패션모델 꿈 모험기를 공개하는 ENA, ENA DRAMA 채널 가족 예능 ‘해꿈장’은 22일(금)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ENA, ENA DRAM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