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는 이날 15만8162명의 관객을 모아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1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을 알린 '외계+인' 1부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전우치'의 오프닝 스코어인 15만1251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타짜'의 개봉 첫날 관객수인 13만6950명을 넘어서며 앞으로의 흥행세를 기대케 했다.
최동훈 감독을 비롯한 '외계+인' 1부의 주역인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은 오는 23일과 24일 부산과 대구에서 진행되는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