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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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없이 가게 못 보는 초보 남편…'셋째 임신' 손은주 걱정(고딩엄빠2) [종합]

기사입력 2022.07.19 23:04 / 기사수정 2022.07.20 13: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고딩엄빠2' 손은주네 부부가 사업을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는 대가족 손은주네의 '사업 오픈날'이 담겼다. 손은주는 하준이, 이준이 형제의 엄마로 현재는 셋째 임신중이다. 남편은 이에 "셋째도 생기고 생계유지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제작진에 은주의 남편은 "저금해 둔 돈에 대출을 꼈다"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모든 걸 쏟아 부은 만큼 잘되어야 겠다"며 이들을 격려하며 걱정했다.

이들은 오픈 첫날, 카드 결제가 안된다는 통보를 받아 시작부터 헤맸다. 하지만 이들은 사업 시작부터 수난을 맞이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내 카드 단말기로 결제를 하는 방법을 찾아 오픈은 무사히 가능했다.



하지만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셋째를 임신해 곧 가게를 비워야 할 은지에 남편은 혼자 피자 파트와 치킨 파트를 모두 해 낼 수 있어야 했다. 때마침 동생이 친구와 가게에 방문하고 '남편의 피자' 시식회가 열렸다. 

은주 없이 피자를 만들지 못하고 모든 일을 일일이 보고하는 남편에 패널들은 못미더운 눈빛을 보냈다. 역시나, 동생과 그의 친구들은 남편의 피자를 먹고 "토마토 소스가 제대로 안펴진 것 같다"며 혹평을 했고, 은주 또한 "누가 봐도 처음 피자를 만들었구나 하는 맛"이었다며 자신이 출산으로 가게를 비워야 할 때를 걱정했다.

설상가상, 시식회가 끝나기도 전 첫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 은주는 피자를 능숙하게 만들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남편은 피자 시식회 이후로 자신의 치킨에도 의심이 생겨 "은주야, 튀김 옷이 이상하지 않아?"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주문을 무사히 보낸 이들은 리뷰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골 확정"이라는 호평이 담긴 리뷰를 보며 은주와 남편은 안도를 했다. 남편은 생계가 걸린 문제였기에 "속이 안좋아"하며 주저앉아 패널들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들은 좋은 리뷰 이후 자신감을 되찾아 밀려오는 주문을 척척 해나갔다. 이들은 "축구경기가 큰 도움이 된다"며 주문을 소화했다. 이들의 주문은 "뱃살 책임져", "양이 많아서 좋아요. 맛있어요" 등의 호평으로 가득찬 리뷰로 돌아왔다. 패널은 이들의 사업 호황에 환호하며 이들을 축하했다.

사진 = MBN '고딩엄빠2'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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