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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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필요해? '노 땡스'"…효린, 차갑게 돌아온 원조 '서머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7.18 18:42 / 기사수정 2022.07.18 18: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효린이 신곡 'NO THANKS'로 쿨한 '아이스퀸'을 변신했다.

18일 효린은 세 번째 미니앨범 'iCE'(아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NO THANKS'(노 땡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8월 두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을 발매했던 효린은 1년 11개월 만에 새 앨범 'iCE'를 발표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퀸덤2' 홀로 1, 2차 경연 1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효린의 신보에 기대가 모아졌다.

'iCE'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앨범으로, 효린이 프로듀싱을 비롯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NO THANKS'를 포함해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던 'Layin’ Low', '퀸덤2' 파이널 경연곡 'Waka Boom' 오리지널 버전, 'Over you', 'BODY TALK', 'Ah yeah'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O THANKS'는 힙합과 R&B가 믹스된 댄스곡으로, 파트 별로 메이저 코드와 마이너 코드가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을 지닌 곡이다. 쿨하게 상대를 밀어내지만 가끔은 사랑을 바라고, 얼음처럼 차갑지만 한순간 대책 없이 녹아 버리기도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내가 필요해? woo / No thanks, no thanks, no thanks, no thanks / 날 사랑해? woo / No thanks, no thanks, no thanks, no thanks" "그래 난 차가워 자, 보다시피 / 근데 또 한순간 완벽히 녹지 / 그게 내 특기야 ice into water (water) / 날 다 아는 척해 왜 / (I’m not enough)"라는 가사로 쿨함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스 퀸'으로 변신한 효린은 블랙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비비드한 색깔과 힙합스러운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서머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효린의 세 번째 미니앨범 'iCE'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브리지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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