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트와이스 나연, 뮤빗 '이달의 HIT' 선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 나연이 명불허전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 팬덤실험실이 발표한 아티스트 리포트 7월 호에 따르면 11개월 만에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발표한 BTS(방탄소년단)와 트와이스(Twice)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나연이 '이달의 HIT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BTS는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초동 판매량 275만 장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컴백과 동시에 기존 인기곡들이 국내 차트 및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00에 차트 인하며 명실상부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 나연 역시 유의미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POP)!’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또한, 2주 연속 '빌보드 200'에 랭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밟은 유일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막강한 글로벌 입지를 확인했다.

라이징 아티스트로는 오랜만에 음악 활동에 나선 서인국과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헤이즈(Heize)가 선정됐다.

한편, 뮤빗 아티스트 리포트는 팬덤실험실의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및 뮤빗 내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반으로 한 달간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발간되는 보고서다. 

월별 발매 곡 중 가장 높은 유튜브 종합 조회 수를 달성한 곡의 아티스트가 이달의 HIT에, 꾸준히 좋은 조회 수 추이를 보이는 곡이 라이징 아티스트에 선정된다.

사진=뮤빗(Mubea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