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다비치 이해리의 호텔 결혼식 비용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 3일 품절녀가 된 다비치 이해리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해리의 결혼식에는 장도연이 사회를 맡고, 이적, 린, 백지영이 축가를 부른 가운데 유재석, 조세, 선미 등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65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봉투가 찢어질 정도의 축의금을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이해리의 결혼식 비용은 얼마로 추정될까. 이해리가 입은 웨딩드레스의 대여료는 30만 원이며 구입가격은 약 100만 원 정도라고.
한 웨딩플래너는 "웅장한 결혼식이 아니라 파티 분위기를 원한 것 같다. 움직일 때 걸리적거리지 않는 트레인이 짧은 드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결혼한 장나라 씨도 애프터 드레스를 같은 숍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었다. 신부 대기실은 1박에 4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스위트룸이라고. 이 웨딩플래너는 "결혼식 비용은 3000만 원 중반대지만 이해리 씨의 결혼식은 조명, 의자, 꽃에 투자를 많이해서 5000만 원 중후반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