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21:43
- 4월 8일 오후 9시 헤드라인
▶ 미야기현 사상자 속출…규모 7.1 최대 규모 여진
일본 미야기현 근해에서 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7일 오후 11시 32분께 미야기현 근해 북위 38.2도, 동경 142도의 깊이 50㎞의 해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규모 7.4로 발표했으나 정밀 자료 분석 뒤 7.1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해안에 최고 1m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후쿠시마(福島), 이와테(岩手), 아오모리(靑森), 이바라키(茨城)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1시간30 여분 만에 해제됐다.
미야기현 해안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일시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야기현 센다이에서는 1분간 격렬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센다이역 2층 승강장에서는 일시적으로 화재 경보가 울리고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일본 TBS계열 지역 방송 JNN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3명이 사망한 외에, 미야기현에서 103명, 이와테현에서 32명 등 15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오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 등에 의하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눈에 띄는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 '천재' 김웅용, 세계아이큐 3위…'IQ 210'
IQ 210으로 주목받았던 김웅용 씨(49)가 세계 IQ 서열 3위에 올라 화제다.
지난 7일 주르날룰, 루마니아 인터내셔널 등 루마니아 외신들은 '세계에서 가장 IQ가 높은 인물' 3위로 IQ 210의 김웅용 씨를 소개했다.
앞서, 김웅용 씨는 4살에 일본어, 독일어, 영어등 4개국어를 통달했으며 5살에 미적분 문제를 풀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1980년판 기네스북에 IQ 210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웅용 씨는 1974년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 IQ 1위와 2위는 호주의 테렌스 타오(36)가 IQ 230, 미국인 크리스토퍼 히라타가 IQ 225로 알려졌다. 테렌스 타오는 24세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됐으며 크리스토퍼 히라타로는 16세의 나이로 NASA의 화성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편, IQ 210의 김웅용씨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6 국제인명센터(IBC) 종신 부이사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근무중이다.
▶ 윤두준-리지 숟가락키스, "가인은 어쩌고?"
윤두준과 리지가 숟가락 키스를 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전진수 강영성 황교진 / 극본 박민정) 98회에서 순덕(리지 분)은 나영(김나영 분)에게 두준(윤두준 분)과 숟가락 키스를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순덕은 자신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나영에게 "두준오빠랑 저 뜨거운 사이예요"라고 말하지만 나영이 믿지 않자 "숟가락 키스라고 들어보셨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순덕은 두준과 떡볶이를 먹던 중 양념이 입가에 묻었고 숟가락을 챙겨주던 두준과 숟가락을 사이에 두고 키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순덕의 상상이었고 결국 두 사람이 숟가락 키스를 했다는 소문은 퍼지게 됐다.
이에 화가 난 두준은 순덕에게 "네가 거짓말을 했냐"며 "나영샘과 삼자대면 하자"고 흥분하며 말한다.
두준의 모습에 기가죽은 순덕은 "누가 그렇게 잘 생기라고 했냐. 탓할거면 자신을 탓해라"고 말하며 뒤돌아 뛰어 달아난다.
뛰어가는 순덕을 바라보는 두준의 모습에서 애잔함이 느껴졌고 방송이 끝난 후 관련 게시판에는 "순덕과 두준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두준과 순덕이 잘 됐으면 좋겠다", "가인은 어쩌고?", "윤두준과 가인이 다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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