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4'의 감독이 확정되어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THR) 는 마블 스튜디오가 '캡틴 아메리카4'의 연출을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맡는다고 단독보도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팔콘과 윈터 솔져'의 각본을 맡은 말콤 스팰먼이 본작의 각본을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된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평가를 받은 바 있기 때문.
과연 그가 전작의 혹평을 딛고 '캡틴 아메리카 4'를 성공적으로 연출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2021년 4월 제작 소식이 전해진 '캡틴 아메리카 4'는 이전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 대신 공식적으로 2대 캡틴이 된 팔콘(앤서니 매키)이 주연으로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콘과 윈터 솔져'에 함께 출연했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의 출연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크리스 에반스의 복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팔콘과 윈터 솔져'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