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경남FC의 출발을 알린 최초의 유니폼이 새롭게 돌아왔다.
경남FC가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 새단장을 맞아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경남FC는 지난 2006년 창단 유니폼을 활용했다. 경남은 밀양과 진주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며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 써드 유니폼은 2006년 기운을 이어받아 깔끔한 주황색 톤을 메인 색상으로 결정했다. 또 세로 줄무늬를 새겼고, 현 유니폼 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을 각각 앞 뒤에 각인했다. USG공유대학과 경남도청 등도 포함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창원 홈 개막전을 맞아 창단 당시 느낌을 되살리고자 유니폼을 제작했다”며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테니 이번 창원 홈 개막전에 많은 팬들과 도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써드 유니폼은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 전사 유니폼은 경남F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창원축구센터 내 메가스터어에서는 레플리카를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경남FC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