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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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종국 옷에 손 넣었다…적극 ♥에 유재석은 '싸늘'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7.10 20:51 / 기사수정 2022.07.10 20:5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송지효가 김종국의 옷을 단속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김종국이 과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하하와 유재석의 흥미를 잃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MZ세대를 저격하는 '밥 숟가락 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레이스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소민과 양세찬은 투닥거리는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찬은 방송에 들어가기 전 정소민과 대화하다가 침을 튀겼다. 팔에 튄 침을 제작진에게 호소한 정소민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소민은 선글라스를 쓴 하하를 보며 "오빠 근데 안경은 왜 쓴 거냐"고 물었다. 정소민의 지적에 하하는 "어느 순간 너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하하의 솔직함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하는 "네가 나 갈구는 거 아냐. 내가 쳐다보면 '뭘 봐'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정소민을 폭로(?)했다. 하하의 폭로(?)에 멤버들은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하하의 폭탄 발언에 이어 송지효도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송지효는 "나 사실 하하 오빠 머리 보면서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럽게 삭발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송지효에게 유재석은 "그거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갑작스러운 삭발 희망 고백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송지효는 김종국의 팔뚝을 어루만지며 "이거 옷 되게 비친다"라고 이야기했다. 뜬금없는 송지효의 말에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아니 비칠 수 있지 않냐"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표하는 김종국에게도 송지효는 계속해서 김종국의 옷을 매만졌다. 본인의 손가락을 김종국의 옷에 넣어 옷의 비침을 살피던 송지효는 "여기 젖꼭지는 어떻게 하냐"는 폭탄 발언을 남겼다.




송지효와 김종국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하하는 인상을 찌푸리며 "네가 이러니까 러브라인 하기 싫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 역시 "나도 똑같은 감정이다"라고 말하며 하하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계속해서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놀리고 응원하던 하하와 유재석이 한순간 팬심을 접자 웃음이 유발됐다. "지효가 좋다고 하고 점점 적극적이 되니까 난 다른 러브라인을 찾아 떠나야겠다 싶다"라고 말한 유재석의 실망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의 이야기를 들은 정소민은 양세찬을 붙잡고 "우리도 분발해야 한다. 분발하자"고 말했다. 정소민의 고백에 양세찬은 "저 형(유재석)은 우리한테 관심도 없다"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양세찬의 지적에 유재석은 "맞다"라는 말로 되받아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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