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나연이 7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나연의 'POP!', 아이브의 'LOVE DIVE', 선미의 '열이올라요'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나연이 방송 출연 없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나연의 'POP!'은 나연만의 상큼한 매력을 가득 담은 곡이다. 버블처럼 부푼 상대의 마음을 터트리겠다는 나연의 강렬한 메세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안무와 사운드가 포인트다. '인기가요' MC는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한 나연에게 "트로피를 꼭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가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fh 약 2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위너는 설렘과 흥겨움이 가득한 타이틀곡 'I LOVE U'로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탄생시켰다.
우주소녀는 스페셜 싱글앨범 'Sequence'로 완전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우주소녀는 열정이 넘치는 'Sequence' 무대로 여름의 계절에 걸맞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메인보컬 연정의 시원한 가창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로 컴백한 비비지는 비비지만의 사랑스러움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가득 전하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LOVEADE'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비비지 멤버들은 깜찍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로 동양풍의 퍼포먼스가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큰 부채와 고무줄 놀이 퍼포먼스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자신만의 뜨거운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의 매력을 입증했다.
이날 엔하이픈의 선우가 해외 투어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연준 대신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타났다. 선우는 노정의, 서범준과 진행을 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던(DAWN), DRIPPIN(드리핀), bugAboo(버가부), 비비지(VIVIZ), 선미, IRRIS(아이리스), ENHYPEN, MCND, 우주소녀, WINNER, 이민혁 (HUTA), TAN, fromis_9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H1-KEY(하이키), 황우림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