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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300회 축하 기념식…김준호♥김지민, 리얼 캠핑기

기사입력 2022.07.08 10: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30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16년 8월 26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오는 10일 3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미우새’ 제작진은 녹화 날, 간단한 기념식을 통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SBS 박정훈 사장은 “’미우새’가 6년 동안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 덕분이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미우새’가 출연진 평균 연령 기준, 세계 최고령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아무쪼록 어머님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연출을 맡은 박중원 PD는 300회를 맞은 소감으로 “일요일 방송되는 ’미우새’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한 주를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시청자들에게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고우새’였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우새’가 300회까지 걸어온 과정을 수치로 되짚어보면, ‘미우새’는 2018년 12월 역대 최고 분당 시청률 32.2%라는 예능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2049 타깃 시청률로도 2017년 14.5%의 최고 기록을 남겼다.

최근 역시 전반적인 TV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미우새’는 지난 6월 19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20.6%로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까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우새’ 영상 클립도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면서 소비되고 있는데, 그중 김종국이 헬스장에서 50kg 덤벨을 가뿐히 드는 운동 영상은 유튜브에서 478만 뷰를 기록, ‘미우새’ TOP 클립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이상민의 집들이를 다뤘던 ‘갔다 온 놈들’ 돌싱파 vs ‘아직 안가본 놈들’ 미혼파의 거침없는 돌직구 설전 영상도 446만 뷰를 기록, ‘미우새’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00회가 방송되는 10일 ‘미우새’에서는 열애 중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리얼 캠핑기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준호의 ‘사랑꾼’ 반전 면모가 소개된다.

‘미운 우리 새끼’ 300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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