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LoL RP 및 TFT 코인 가격에 변화가 생긴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 측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공식 홈페이지에 '2022년 RP 및 TFT 코인 가격 조정'에 관한 안내문을 게재했다.
8월 20일부터 대다수 지역에서 RP 및 TFT 코인 가격이 인상되는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 측은 "세계적인 물가 상승, 환율 변동, 지역 내 및 지역 간 가격 형평성 유지, 게임별 일관성, 기타 관련 비용 상승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이후 4,900원으로 충전 가능한 RP는 565RP에서 480RP로 감소한다. 9,900원에 판매 중인 1,200RP는 1,425RP로 조정되며 가격 또한 14,000원으로 오른다.
35,000원에 획득할 수 있는 RP는 원래 4,350RP였지만, 8월 20일부터는 45,000원에 4,800RP가 지급된다. 99,000원에 판매되는 13,000RP는 13,500RP로 조정되는 대신, 가격이 119,000원으로 대폭 상승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인상 소식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10% 보너스 RP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RP 충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은 621RP(기존 565RP)를 4,900원에, 1,320RP(기존 1,200RP)를 9,900원에 획득할 수 있다.
35,000원으로는 4,350RP에서 10% 오른 4,785RP를 충전할 수 있고, 99,000원으로는 13,000RP에서 10% 상승한 14,300RP를 얻을 수 있다.
이는 TFT 코인 한정 재화와 RP 한정 재화에도 똑같이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